각종 콩 종류 씨앗 파종, 중부 지방 파종 시기, 콩 모종 만들기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각종 콩 씨앗을 화단과 밭 한 귀퉁이에 뿌렸습니다. 심고자 하는 텃밭에 직파를 하면 가장 편하고 좋겠지만 해마다. 모종을 제작해서 심습니다. 이유는 물 주기 쉬우니 빨리 싹을 틔울 수 있고, 새나 고양이등의 손해를 입지 않기 위함입니다. 대두콩 등 일반 콩 종류는 중부지방 단작의 경우 5월 하순, 이모작을 할 경우 6월 상순이나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키가 커지고 도복 되기 쉬우며 병충해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콩을 너무 늦게 심으면 알이 작아지고 수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파종 깊이는 3cm 전후로 파종하며 너무 깊으면 출아가 좋지 않습니다.
메주콩 이용은
워낙 다양해서 다.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1 메주콩이니 메주를 만들고 이것을 갖고 된장, 간장, 고추장을 만듭니다. 2 저희가 즐겨 먹는 두부도 만들고, 콩나물도 만들고, 콩기름도 만듭니다. 3 일부에서는 가축사료도 만든다. 합니다. 4 콩은 비리네 나는 성질을 사용해 큰 물고기 미끼로도 사용합니다. 합니다. 5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콩잎장아찌도 만들어 즐겨 먹습니다. 6 제 경우 콩죽을 즐겨 만들어 먹습니다.
이렇게 나열해 보니 메주콩은 그 쓰임새가 상상을 초월하네요. 사명감을 갖고 메주콩 길러 봐야겠습니다. 사실 저는 콩 재배는 문외한입니다.
메주콩 파종하기 한 편의 글을 쓰기 위해 메주콩에 대한 데이터를 공부합니다. 보니 메주콩이 의외로 쓰임새가 무궁 무진장합니다. 된장간장고추장에 사용되고 두부와 콩나물, 콩기름도 사용하고 콩잎장아찌에도 사용하네요 직파를 하니 새들에 의한 피해가 있어 이렇게 모종 트레이에 파종하여 모종을 길러서 옮겨심기로 했습니다. 상토가 너무 건조해서 다시 물을 뿌리어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이렇게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메주콩 2알씩 넣었습니다.
새들 피해가 없어니 굳이 세 개씩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니 마치 비둘기 알처럼 보입니다.
토종콩 씨앗 뿌리기
어렵게 구한 토종콩 몇 종류를 스무 알씩 뿌렸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그냥 한 종류로만 심지 귀찮고 번거롭게 왜 그렇게 심느냐고요. 저도 제 자신 잘 몰라요. 토종콩을 심어 키우면서 옛날 어렸을 적 먹었던 콩 맛을 기억해 내고 싶습니다. 콩을 좋아해서 콩죽을 자주 끓여 드셨던 친정어머니가 그립고, 무엇보다도 콩잎으로 제작하는 콩잎 물김치, 콩잎 김치 등등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입니다. 어떤 콩잎이 가장 맛이 있고 그 옛날 맛을 되찾을 수 있을지 올해 콩 농사가 가장 기대됩니다.
다만 콩이 자라면 이름 붙여서 어디에 어떠한 방안으로 심어야 각자 특성에 맞게 콩 농사를 잘 지을지 그게 관건입니다. 3. 오가피콩 4. 한아가리콩 5. 아주까리콩 6. 유태콩나물콩 유태 콩나물콩은 크기가 일반 콩보다. 세배 정도나 작습니다. 7. 각시동부콩 8. 서리태콩 9. 선비콩 10. 울타리콩 중 검은색 강낭콩, 밤콩 5월 27일 토요일 일부를 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