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3 고덕 ․ 일자산코스 (후기)
서울둘레길 1코스는 탐방객 안내센터가 있는 창포원에서 시작해 수락산, 불암산 둘레길을 이어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전체적 코스 중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유일한 코스입니다. 도봉산역 2번 출구로 길 건너 작은 굴다리를 통과하면 창포원이 보입니다. 창포원 관리사무소 내에 서울둘레길 탐방객안내센터가 있으며, 이곳에서 스탬프북과 지도를 받을 있습니다. 1월 2일 서울둘레길 1코스를 걷기를 했다.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시작해 화랑대역에서 마무리하는 1코스는 거의 초입과 끝으로 구간을 제외하면 거의 수락산과 불암산 자락을 오르내리는 코스입니다.
공릉동 근린공원 (화랑대역 5번 출구)
1코스 끝으로 스탬프 지점에 도착했다. 해지기 전에 도착지점까지 왔다는 안도감이 밀려왔다. 도착점 스탬프는 공릉동 근린공원 입구에 있습니다. 공원옆 하천길을 따라 둘레길 2코스가 이어지니 이곳 1코스 도착점인 동시에 진행하여 진행하여 2코스 시작점이 됩니다. 공릉동 도달 시간을 확인하니 오후 4시 22분이었다. 덕릉고개를 걷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덕릉고개를 지나는 코스를 걸었다면 어둠 속에서 산길을 헤맸을지도 모른다.
오늘 걷지 못한 구간은 철쭉시기에 불암산 철쭉동산을 들르며 함께 걷기로 다짐합니다. 오전부터 뒤지체된 오후까지 빙판길, 돌길을 오르내리며 걷다보니 더 이상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만 집으로 가야겠다. 서울둘레길 1코스와 인접한 화랑대역 5번 출구로 향하며 오늘의 둘레길 걷기를 마칩니다.
채석장 전망대
노원길 구간을 걷다. 보시면 누군가 깎은 듯한 돌조각들이 차곡차곡 짜 맞추어진 듯한 느낌이 드는 구간이 나옵니다. 옛 채석장터입니다. 1960, 70년 대 개발을 위해 중요한 석재를 채취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채석장의 기능을 상실한 곳이나, 방치하지 않고 남은 돌로 축대를 쌓고 주변을 정돈해 채석장 전망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곳입니다. 채석장터에서 존중하는 산 아래 풍경은 단연 1코스 백미 중 하나라 자신 있게 말할 있습니다.
코스를 걷던 날은 날씨운이 좋았다. 쾌청한 하늘과 탁 트인 시야 덕에 산 아래로 보이것은 풍경이 넓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서울의 랜드마크(롯데월드타워, 서울N타워 등)들도 꽤 잘 보였습니다.
수락골
지속적으로 걷는다. 혹한의 날씨였지만, 양지 오르막길에서는 땀이 나고 더웠다. 추울까 단단히 입고 간 패딩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수락골은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입니다. 언제 땀이 났나 싶게 음지 내리막 지점에 다다르면 한기가 느껴집니다. 덥고 거추장스러웠던 옷을 다시 여미게 합니다. 지속적으로 더웠다. 추웠다. 합니다. 산자락을 따라 걷다보시면 도봉, 노원 동네 풍경들을 감상할 있습니다. 수락골 전망대에서는 북한산과 도봉산을 한눈에 볼 수도 있었습니다.
탁 트인 풍광이 시원합니다. 코스를 걷다보시면 사유지 안내문이 지속적으로 보입니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사유지에 들어가 쓰레기를 버리고 묘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빈번한 듯합니다.
노원골
길은 노원골로 이어진다. 넓적한 바위 위 양지바른 곳에 벤치가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 물 한 모금 마시고 숨고르기 하기 좋은 곳이었다. 벤치에 앉으면 노원 동네 풍경이 바로 펼쳐진다. 편하게 앉아 경치 구경하기도 참 좋은 곳이었다. 코스를 걷다보시면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바위들을 지속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바위 앞 안내판에 적힌 바위에 대한 전설 혹은 유래를 읽으면 한 편의 짧은 전래동화를 듣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둘레길 1코스 총평
서울둘레길 1코스는 전체적 코스 중 난이도가 단독으로 ”상”에 해당하는 코스입니다. 이야말로 걸어보니 바위가 많아 발을 딛고 걷는데 주의를 필요하고 미끄러운 길들이 많았다. 또 골짜기 오르내림이 잦아 체력 소모가 많았다. 특히, 겨울 산행은 깊은 골짜기와 응달에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빙판이 많습니다.. 아주 미끄러우니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며 걸어야 합니다. 글 작성하는 이도 조심히 걸었지만 한 번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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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특히 무릎이나 다리 부상을 입기 수월한 곳이 곳곳에 있어 1코스를 포함되다 서울둘레길을 걸을 때는 반드시 미끄럼 예방 기능이 좋은 등산화(트레킹화)를 신는 것은 필수입니다. 가능하다면 하이킹 스틱도 준비하면 이동하는 동안 체력 유지를 하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데크길에서는 하이킹 스틱 사용을 자제하자!) 수락, 불암산 코스는 초반과 끝으로 지점을 제외하면 거의 산 코스입니다. 그래서 야간 걷기는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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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동 근린공원 (화랑대역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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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스 끝으로 스탬프 지점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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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장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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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길 구간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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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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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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