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OTT 다시보기, 넷플릭스을 통하여 못봐요

악귀 OTT 다시보기, 넷플릭스을 통해 못봐요

오늘은 범죄 수사 미드 선택 베이트clickbait를 보고 푹 빠진 후에 이렇게 제 감상평을 남기려고 합니다. 정말 탄탄한 스토리로 몰입 최고입니다. 그럼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어떤 부분이 재미있었는지 자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는 조금 포함되어 있지만, 결말에 대한 스포는 없습니다스포 하면 재미없어요. 먼저 클릭베이트clickbait란 한국말로 낚시 기사라는 의미입니다. 상대방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해당 기사를 클릭하도록 유도해야만 되는 뜻이죠.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드라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내용입니다.

총 8화로 구성되었으며, 매 화 한 명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나쁜 편 VS 착한 편 결성

최고 지도자의 비서실장 Farr는 로즈가 가지고 있는 하드드라이버를 손에 넣기 위해 피터를 이용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믿는 피터는 자신이 맡은 로즈 지켜주는 임무에 충실하고. Farr는 생각처럼 쉽게 로즈를 죽이고 하드드라이버를 손에 넣기가 어렵습니다. Farr와 부통령, 군수업체 CEO 등 많은 거물급 인사들이 지하철 폭탄 테러에 가담하였으며, 곧 대통령을 포함하여 자다르라는 의원도 테러를 가장한 죽음으로 몰아넣으려는 계획을 짭니다.

피터와 로즈, 그리고 부통령 딸 메디와 그녀의 경호원 첼시, 에릭은 다가 올 테러 계획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고, 대통령도 구하려는 작전을 세웁니다. 이렇게 시즌 후반부에 가면 나쁜 편이 누구인지와 착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형태가 확실해집니다.

멋쟁이 두 형사의 등장

다른 지역의 형사로 활동하는 듀발과 라스뮤센은 각자 강간사건을 맡아 수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강간사건이 벌어졌음을 알게 된 듀발은 적극적으로 라스뮤센에게 협동 수사를 요청합니다. 초기에는 제대로 된 협동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연쇄 강간범의 소행이라고 확신을 하게 되고 범인을 찾아 나섭니다.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마리를 담당했던 형사들과는 달리 성심성의로 귀담아듣고 사건을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부통령 딸 메디와 경호원 첼시

에피소드 초반부터 등장하는 부통령 딸 메디와 그녀의 경호원 첼시. 갑자기 부통령 딸이 왜 나와? 하고 봤는데. 사건은 부통령 딸 메디가 납치되면서 시작됩니다. 메디를 납치한 납치범은 메디를 감금하고 아버지인 부통령이 지하철 테러를 계획한 것을 자백하도록 시키는 영상을 찍습니다. 안 그러면 메디를 죽인다고 협박도 합니다. 그리고 첼시는 메디를 업무 이상으로 아끼는 경호원 언니입니다.

천천히 드러나는 그날의 진실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찾아내고 그의 집에서 피해자들의 사진을 발견합니다. 바로 그곳에서 마리의 사진도 찾게 됩니다. 마리는 사건이 발생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강간을 당했다고 거짓말한 사람이 되어 있었고, 재판에서 넘겨져 벌금을 내야 했습니다. 정신치료도 이수해야 했기에 시간을 때우며 그저 나쁜 시간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피터와 로즈의 만남. 요원과 목격자.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나이트 콜이 울립니다. 전화를 건 인원은 로즈. 피터는 암호를 대라고 하고, 로즈는 숙모와 삼촌이 괴한의 습격을 받았고, 돌아가시기 전에 이 전화로 걸어서 암호를 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괴한한테 쫓기는 신세라면서. 피터는 로즈에게 벽장에 숨느라라고 하며, 지금 긴급 출동 지시를 내렸으니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버티라고 합니다. 피터의 도움으로 로즈는 무사히 탈출합니다.

이렇게 피터와 로즈는 현장에서 만나고. 둘은 킬러를 손해 안전 가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안전 가옥으로 향하는 길에도 계속 킬러가 쫓아옵니다. 피터는 백악관 비서실장 파의 지시에 따라 로즈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그리고 둘은 늘 함께 연결되어 다니며 사건을 파헤칩니다.

결말 알고 나면 섬뜩하고 황당합니다.

이 드라마는 현대 사회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사이버 범죄에 대한 내용입니다. 범죄 자체도 유튜브 같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닉의 치부와 슬픈 모습을 공개하는 등 가족들은 이중고를 겪습니다. 그리고 과연 누가 이런 범죄를 저질렀는지 닉은 무슨 원한을 샀는지. 마지막화까지 보게 되면, SNS와 온라인 상에 개인정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더욱 무섭습니다.

범인은 단순하게 등장하지 않고, 아주 돌고 돌아 깊숙한 곳에 있으니 드라마를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클릭베이트에 대한 자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