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 프로필 연령 키 소속사 결혼 멘탈코치 제갈길 방영중
Movie/series 모범가족은 시놉시스만 봐도 넷플릭스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인 오자크가떠오르는 작품이었습니다. 저로서는 굉장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었습니다만.오자크와 너무 비슷하게 흘러가지는 않을까 하는조금 걱정하는 마음으로 봤던 것 같네요.막상 감상한 모범가족은 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파산 그리고 가족의 붕괴의 위기에 놓은 동하는어느 날 자신에게 달려온 차에서 시체와.. 50억에 달하는 돈을 발견합니다. 돈이 너무도 필요했던 동하는 그 돈을 가지려 합니다.
그러나 그 돈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모범가족 등장인물 출연진
정우(박동하 역) 평생 딱지 한번 떼어본적 없는 모범 시민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항상 우유부단한 조심성이 힘센 성격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무한반복 그러나 가족이 붕괴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는 의외로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어느 날 정체모를 돈 가방을 만지면서 마약 배달부로 전락합니다. 박희순(마광철 역) 마약 이동 조직의 행동대장입니다. 돈을 찾는 과정에서 동하와 만나게 되고, 조직의 보스가 자신을 제낄려고 하는 것을 눈치채고 먼저 생존을 위한 전략 펼칩니다.
상선과의 관계가 뒤틀리는 한이 있더라도 의의로 동하의 가족을 지켜주고자 합니다. 윤진서(강은주 역) 동하의 아내 입니다. 항상 동하에게 돈 못 벌어온다고 바가지를 긁고 번역 일로 근근히 살아가고 있지만 생활이 넉넉해지지는 않는 숨막히는 현실에 체념한 인물입니다.
본인이 그때 너무 멀리 가버렸다!
드라마의 마지막에 부친 박득수는 동하에게 이와 같이 말합니다. “본인이 그때 너무 멀리 가버렸다. 미안합니다. “
에서 박득수만 멀리 가버린 것이 아니라, 박동하도 검은 돈 때문 너무 멀리 가 버렸습니다. 와이프 강은주도 너무 멀리 가 버렸습니다. 다들 가족이라는 중심에서 다들 멀리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데 능력이 부칩니다. 동하와 은주가 다투면서 대화를 나눕니다. 은주는 동하더러 ”너는 더 이상 가족이 아니다” 뭐 그런 대사를 치는데요. 상황이 극도로 심각해지고 험악해지고 동하도, 은주도 서로의 비밀과 치부가 더 드러나게 된 이후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본인이 너한테 가족이 못 된 이유는 뭘까?””본인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버렸어.”(가족이 되고나서)
10회에서 형사 강주현이 이런 대사를 날립니다.
모범가족 줄거리
동하는 무능력한 남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들은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어 치료하기 위해 병원비를 모아두었지만, 교수가 되겠다고 이사장이 하는 사업에 투자했다. 모조리 날려버립니다. 금액이 상세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목돈인건 확실해 보입니다. 아내 은주(윤진서 분)는 동하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능력한 모습에 진저리를 내고있지만 사실 그녀는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족이 붕괴되기 일보직전인 상황에 놓인 위태로운 가족을 그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들 병원비를 날렸다는 죄책감을 가진 동하에게 사고 차량이 등장하고, 그 차안에는 돈 뭉치가 다발로 들어있습니다. 돈과 함께 시체가 있는 것을 보고 동하는 돈을 가로채고, 시체는 유기합니다. 그렇게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모범가족 후기
제 입장에서는 재밌게 봤지만 사실 이 드라마에는 실력이 안 되는부분들이 꽤나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족의 위태로움을 보여주기 위해 은주가 바람을 폈다는 설정은왜 있는지를 모르겠더군요.더 군다가 그 대상이 주현이 사랑하는 그 형사였다는 것조차조금은 억지 설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정우가 발견해낸 그 목숨을 잃은 형사는 은주와 바람을 피우는 사이였고,주현과는 어떤 사이였는지 올정의롭게 나오지는 않으며,알고 보니 그 목숨을 잃은 남자 형사는 동하의 대수업 동창입니다.
…………. 이와 같이 보면 주현의 행동에는 굉장한 문제가 있습니다. 주현과 그 은주와 바람을 핀 목숨을 잃은 선배 형사와는 어떤 서사가 있었는지분명히 나오지도 않으며,주현은 형사의 시체를 찾는 것에 집착합니다. 그리고 대중의 동하의 집을 경찰들을 대동하여 마당을 파헤치기까지 하죠..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 시체를 찾는 것은 상선을 잡는 것과는 연관성이 전혀 없으며,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