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덕후가 뽑은 일본드라마 제안 BEST 5
급작스럽게 일본 드라마에 꽂혀서 몇주간 정신없이 일드만 보았는데요. 제가 본 로맨스 일드의 단순한 감상평 남겨봅니다. 저는 넷플릭스와 티빙으로 봤어요:) 이 드라마를 보신 어느분의 후기가 인상깊었는데요. 너무 오글거리지만 남자주인공의 매력 때문에 손가락 발가락 다. 잘라가며 봤다고..ㅋㅋ100% 공감합니다. 제 손가락도 다. 잘렸거든요..치사량의 간질간질함을 버티고 10화까지 보게되면 어느새 성숙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내용이 2000년대 순정만화 같아서 ”이게 요새 만든 드라마라고!?”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지만 주인공들의 열연으로 끝까지 보게되었습니다.
오피셜 히게 단디즘의 ost도 한 몫 한것으로 보입니다. 해피엔딩이고 고등학생 때 우짙은 사고로 만나게 된 의사 사토 타케루에게 반해 간호사가 된 여주 카미시라이시 모네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단단 자켄 오코노미야끼
단단 자켄은 하카타역이 아닌, 나카스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근접한 역으로는 나카스 카와바타 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걸리는 것 같습니다. . 식당 내부가 일본 추정 분위기가 나고, 조금 아담한 편입니다. 히로시마 풍의 오코노미야끼를 맛볼 수 있어 추천합니다! 가장 추천 메뉴로는 단단 오코노미(1,100엔)가 있습니다. 오코노미야끼에 파가 굉장히 적지않게 올려져 있고, 아래에는 면이 깔려 있어요. 면을 주문하지 않을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평소 철판 요리의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등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빅쇼트
빅쇼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주제로 한 비판과 풍자를 손쉽게풀어낸 작품입니다. 힘있고 돈 있는 자들만 편한 세상 피눈물 흘리는 건 힘없는 서민들이죠. 이 공포스러운 일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고 그런 면에서 스릴러 영화로 다가왔어요. 영화라서 절대적인 천재들이 돈을 딴 것처럼 보이지만 무한한 변수 위에서 살아 이동하는 증시에서 절대적 확신이란 금물입니다.
13인칭복수
3인칭 복수는 학폭 가해자들 성별 상관없이 똑같이 밟아 버리는 거 보고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떡밥이 안 풀린 부분이 있는 상태로 빠르게 끝낸 느낌이 있지만 재밌게 본 드라마 중에 하나입니다. 평소에 좋아했던 배우 이수민, 지우학 보고 팬이 된 로몬 처음 보는 신예은 배우 모든 배우들의 연기 갠적으로 철저한 드라마였습니다. 이런 소재 드라마 더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
또다. TBS이자 소설 원작인 작품 ㅋㅋㅋ 그래도 이 드라마에는 타케우치 료마 안 나왔어요.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작품을 추천하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예술작품의 이름을 대겠지만 나는 당연 1순위안 이 작품을 뽑겠다. 사실 여태까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연기들을 보통은 유사한 패턴을 선보이는데 여기서는 다릅니다. 야마삐는 여기서 바보와 천재를 한 번에 연기했고, 나오는 조연들도 연기력으로 검증된 사람들이라 보기 좋았다.
물론 이야기전개 역시 흥미로웠다. 수술로 인해 바보가 천재가 되는데 그러나 그렇게 행복하지 않은..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쿠리미야 치아키라는 배우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예쁘시다.
1너와 나의 경찰수업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스럽게 너무 예쁘고 이야기전개 의외로 식상하지 않고 가볍지 않아서 점점 기대하고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어요.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과 함께 색이 있어서 고구마 별로 없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면서 또래 배우들 케미도 좋아서 스크린 곳곳에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쳐있었으나 휴식을 주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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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고 / 라스트신데렐라
추억의 일드가 티빙에 올라와 냉큼시청했는데요. 어릴적의 저는 미즈하라 료코를 좋아했나봅니다. 이 두 드라마는 로맨스일드 보시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작품들이라 긴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다시보게 되니 예전에 봤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들더라고요. 시청자의 나이가 변하니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도 달라져서 그런가 봅니다. 추억의 되새김질(?)을 원한다면 요새 다시 한 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라스트신데렐라를 보고 각 배우들을 찾아봤는데 남주 미우라 하루마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지요. 〒▽〒 아무튼 추억의 로맨스 일드를 보고 싶다면 두 작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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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 자켄 오코노미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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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 자켄은 하카타역이 아닌, 나카스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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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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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는 2008년 금융위기를 주제로 한 비판과 풍자를 손쉽게풀어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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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칭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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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복수는 학폭 가해자들 성별 상관없이 똑같이 밟아 버리는 거 보고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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