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남성 카드 지갑 해외 구매 대행 (깜짝 선물 대성공?)

구찌 남성 카드 지갑 해외 구매 대행 (깜짝 선물 대성공?)

오늘의 미션은 60대 아빠의 생신선물을 찾을 것 엄마의 취향은 잘 알아서 선물 고르기가 쉬운데 왠지모르게 아빠 선물 찾기는 늘 고난의도로 느껴집니다. 다행인건 이번에는 아빠께 필요할만한 아이템이 있었다는 것 바로 지갑입니다. 남자지갑브랜드가 뭐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다. 60대남자지갑 브랜드라. 일단은 안곰이 추천해주는 남자지갑브랜드를 다. 돌아다니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서울이랑 가깝고 규모가 커서 일관되게 가는 아울렛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이 예뻤던 주말이라 여행가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발리 BALLY

깔끔하긴 한데, 60대 아빠한테 어울릴 지갑은 아닌거 같아서 그냥 슥 보고 지나쳤다. 두번째로 방문한 페레가모 매장에 들어가서 보는데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나와서 사진도 안찍었다. 엄청 심플하고 일반적인 디자인이라 호불호가 갈릴것 같진 않은데 뭔가 아빠한테 선물하고 싶을만큼 팟 하고 느낌이 안와서 그냥 나왔어요. 대기가 조금 있어보이지만 생각보다. 금방금방 들어가서 주말에도 입장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역시나 금방 보고 나와서 사진이 없습니다..

탠디 착화감

남자친구에게 착용감을 얘기해 달라고 하는 것 같았다 발에 촥 감기고, 가볍다고 했다. 딱딱하지 않고 약간의 쿠션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푹신푹신 느낌은 아니라고 합니다. 딱딱해서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예뻐서 착용감이 좋다고 느껴지는 걸 지도 모르겠다는ㅋㅋ 뭔진 모르겠지만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신발은 뭐니 뭐니 해도 편한 게 최고인데, 같이 고르러 갔을 때 대체적으로 탠디 신발들은 가볍게 잘 나왔어요.

발렌시아가 카드지갑 소재

소재는 66 폴리우레탄, 19 폴리에스터, 15 면.즉, 카프스킨송아지 가죽이 아닌 코팅 캔버스 재질.최근 시기 발렌시아가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재질이라고 했다. 소가죽이 아니라서 튼튼하지 않은 건 아니냐고 물으니, 손상에는 더 강하다고 했다. 관리는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서 관리하면 됩니다. 카드지갑의 모서리는 이렇게 튼튼하게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카드지갑 특성상 모서리 부분의 마찰로 인해 해지기 쉬운데 마감처리가 꼼꼼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구찌 김포 현대아울렛 구찌 웨이팅은 이미 유명함. 다른 아울렛이랑 비교해도 구찌 가격 메리트가 있다는걸로 유명해서 웨이팅도 그만큼 오래 기다려야함. 매장앞에서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었으나 자기가 주말 오후 3시 28분에 웨이팅을 시작했는데 이때 대기순번이 280번정도 되었던것 같다. 결국 입장은 5시 59분에 가능. 2시간 30분이나 걸려서 들어갔다. 하지만 처음에 안내받을 때는 예상대기시간이 3시간 30분이었다.

아무래도 다들 웨이팅 걸어두고 그냥 가는 경우도 왕왕 있는 듯. 마지막 30분 동안 엄청 빨리 웨이팅이 빠지는 편입니다.

구찌 카드 지갑 구경하기

선물로 구매한 구입한 구입한 것이기에 실물 구경은 하지 못하고 박스만 성실히 사진을 찍어봤다. 걱정했었지만, 영수증 등 증빙 자료가 함께 담겨있어 마음이 조금 놓였다. 그래도.아직도.100 신뢰는 못하겠습니다. 실물 보고 사는 게 마음 편할 듯. 실물이 너무나도 궁금하여 남자 친구 만나자마자 바로 주었다. 남자 친구도 국내 가격을 알고 있던 터라 너무 비싼 걸 선물로 줬다며 투덜거렸지만, 눈과 입은 웃고 있었습니다. 둘 다.

명품은 처음이라 리본 푸는 것조차 망설이다가 뜯어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남자친구도 너무 마음에 들어했다. 모양도 예쁘고, 수납도 좋아서 실용적인 점, 무엇보다. 선물 받는 남자 친구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 뿌듯했다. 남자 친구가 너무 고급지다며 구경만 하고 다시 박스에 넣으려 한 건 안비밀 쓰라고 준 선물이니 지금 당장 카드지갑 옮겨서 쓰라고 옆에서 독촉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