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백화점을 통해서 닥스 남자 반지갑 AS(수선) 후기
지갑 계급도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한 홈페이지 사이트에서 재미로 만든 일종의 등급표인데요.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경제력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른 지갑을 들고 다닙니다. 그렇다면 남자 vs 여자 각각 즐겨차는 지갑 스타일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나의 신분상승 가능성은 어느 정도일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요새 SNS상에서 유행중인 여자지갑계급도라는 이미지다. 한 홈페이지 사이트에서 시작된 해당 계급도는 여성 지갑 가격대별로 순위를 매겨놓았다.
그리고 현재 기준 2030대 여성들은 구찌, 샤넬, 루이비통 3대장 명품브랜드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계급도를 나누었나?
아무래도 성별 특성상 디자인보다는 실용성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선택했을 거라는 판단하에 브랜드별로 나눠봤다. 먼저 1등급 명품 라인으로는 보테가베네타 반지갑, 루이비통 타이가 반지갑, 고야드 빅투와르 반지갑이 꼽혔다. 2등급 준명품 라인으로는 프라다. 사피아노 반지갑, 구찌 마몬트 반지갑, 페레가모 간치니 반지갑이 선정되었습니다. 3등급 중저가 라인으로는 몽블랑 사토리얼 8cc 카드지갑, 빈폴 블랙 체크 배색 반지갑, 폴스미스 멀티스트라이프 반지갑이 뽑혔다.
마지막 4등급 저가 라인으로는 닥스 소가죽 명함지갑, 헤지스 로고 가죽배색 머니클립, 질스튜어트 투톤 지퍼반지갑이 선정되었습니다.
퀄리티 좋고 고급스러운 옷을 찾게되는 이유
예전엔 비싼 옷이나 신발, 지갑 등을 사는 친구들을 보며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돈을 써야 하나 싶었다. 솔직히 말하면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한심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시면 참 철없는 생각이었다. 이제는 조금이나마 알 것 같다. 남한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해 산다는 걸. 다소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플렉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조금 비싸더라도 퀄리티 좋고 고급스러운 옷을 찾게 됩니다.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다릅니다. 보니 입었을 때 태가 다르고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쇼핑 패턴입니다.
남자지갑계급도만 문제일까?
남자지갑계급도는 단면일 뿐입니다. 10, 20대들도 과시하려고 산다. 저도 20대 때는 사원급을 사려 했었다. 소비를 권장하는 사회인것 같다. 계급도 나누기, 전형적인 자본주의 마케팅입니다. 봉건제 사회에선 계급이 존재했다. 그런데요 지금은 계급이 없잖나. 돈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매체에서 계속 계급을 나누는게 문제입니다. 연예인들이 명품으로 치장하고 나옵니다. 그러니 일반인들도 그렇게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야 소비가 되겠지만. 요새 10대들 사이에선 이런별명도 있습니다. 엘사, 휴거 라고 들어보셨나요? 이거 뜻 알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돈으로 계급도를 나누는건 이제 그만
저는 TV를 안보려고 노력합니다. 자꾸 자극하거든요. 은근히 돈이 최고라구요. 할 수 있는한 안봅니다. 저는 광고가 그렇게 이끌어왔다. 생각해요. 광고들 보시면 소비를 권장합니다. 물론 그게 광고의 목적이겠죠. 그런데요 점점 사람을 자극합니다. 남자지갑 하나 바꿨다고 계급이 올라갈까요? 절대 그렇지 않죠. 상류층은 그들만의 문화가 있는겁니다. 돈 많이 벌었다고 바로 상류층은 아니죠. 교양과 상식을 같이 갖춰야 겠지요. 요새 플렉스라는 말을 씁니다.
지갑으로 플렉스할 수도 있겠죠. 그것이 그 사람 품격을 올려주진 않습니다. 어렸을 땐 저도 그런 삶을 지향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구요. 재벌 3세들 정말 그렇게 부러웠어요. 돈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언젠가부터 생각이 바뀌었어요. 내가 왜 그걸 좇지? 라는 질문에 답이 없었습니다. 전 편한걸 즐기는 사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어떤 식으로 계급도를
아무래도 성별 특성상 디자인보다는 실용성 측면에 중점을 두고 선택했을 거라는 판단하에 브랜드별로 나눠봤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퀄리티 좋고 고급스러운 옷을 찾게되는
예전엔 비싼 옷이나 신발, 지갑 등을 사는 친구들을 보며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남자지갑계급도만 문제일까?
남자지갑계급도는 단면일 뿐입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