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963 #1 중고책 서점 예스24 YES24 부산 수영구 망미동 핫플 데이트코스

F1963 #1 중고책 서점 예스24 YES24 부산 수영구 망미동 핫플 데이트코스

F1963 1.중고책 서점YES24 퇴근하고 간만에 와이프와 데회 갑니다. 오늘의 데회 코스는 망미동 F1963예스24에서 책 사고, 테라로사에서 커피 한 잔F1963이 대체 뭘까요?이름이 낯설었습니다. 보니 F1973, F1964.많은 분들이 입에서 나오는 대로 대충 말하고, 듣는 분들도 다들 이해하고F1963은 고려제강의 부산공장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복합문화공간1963은 고려제강 부산 공장의 창립연도 입니다. 와이어, 스프링, 로프 등 만드는 철강회사죠.F는 Factory공장, FineArt미술, Forest숲, Family가족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F1963에는 주차장이 여러개 있는데, 저희는 늘 제 2주차장에 주차합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제 2주차장에서 나오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볼만한 전시

사실 줄리안 오피의 작품은 그의 홈페이지에서 모두 볼 수 있는데요. 그의 작품은 우리 주변의 흔한 소재로 눈코입 없는 단순화한 이미지라서 전시에 기대감이 크지 않았어요. 그러나 작가의 시대를 반영한 표현기법의 변화는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것에도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합니다. 제 시각을 환기하는 경험이었달까요? 작가의 앞으로의 작업도 기대가 되는 전시였습니다. 쉽고, 친숙하고, 재미있고, 어린이와 함께 볼만한 전시로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줄리안 오피Julian Opi

줄리안 오피는 1958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작품을 보시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가가 누군지는 몰라도 아 하고 알아볼만한 대중성 작가인데요. 그의 작품은 서울역 맞은편의 서울스퀘어 건물 전면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상상이 아닌 실제 하는 것을 만드는 작가. 유명하다니까 저도 한번 보러 왔어요. 데스크에 전시 소개 및 안내 페이퍼가 있습니다.

굿즈로 작품이 프린트된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어요. 제 기억에 국제미술전시관 부산은 작은 규모였는데, 이번 줄리안 오피 전시는 F1963의 석천홀까지 확장해서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꽤 넓습니다.

국제미술전시관 부산점 공간

국제미술전시관 공간에는 사운드와 LED 영상 작품들 위특히 전시되어 있어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면 저도 따라 추고 싶어 집니다. 작가는 오랫동안 걷는 사람들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어왔는데요, 틱톡과 유튜브 같은 플랫폼을 통하여 셔플 댄스를 접하고 매료되어 댄서로 참여 중인 딸과 함께 이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해요. 춤을 추는 크리에이션의 율동적인 모습을 페인팅과 모자이크 작품으로도 만들었습니다.

F1963 석천홀 공간

줄리안 오피는 자신의 전시가 열리는 도시에서 포순진한 이미지들로 작품을 제작해서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에서 포순진한 행인들의 이미지로 제작한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작가의 의도대로 한층 내적 친밀감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석천홀에는 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한 곳에 2개씩 총 4개의 VR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니 꼭 체험해 보시길 바라요! 진짜 강추합니다.

사람이 붐비는 시간은 아니었지만 한 명씩 체험할 수 있어서 줄을 서야 했거든요. 귀찮아서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안내해 주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 VR 고글을 착용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스 공간을 걸으면서 내부 벽면의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작품이 바뀌는데요. 가상세계에서 페인팅, 조각, 영상까지 여러가지 작업들을 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부산yes24 수영점 부산중고서점 테라로사 수영점

아직 서면점으로 가본적이 없는데요 우연히 검색하다가 수영점 yes24가 있다는 소릴 듣고지난 주말에 아침부터 대처하고 주소를 찍어서 가보았습니다. 아래에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123번길 20 F1963 주차장 2시간이 무료라고했어요카페를 이용하든 yes24를 이용하든 나가실때 주차증 꼭 받으셔요 주문을 받는 곳입니다. 바리스타분들이 대기중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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