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어하신 분들도 많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최근 코인, 주식 등이 유행하였기 때문에 주식을 한번쯤 해보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식을 시작하였지만 잘 모르시는, 주식 초보 분들을 위한 주식 배당금 받는 법을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예적금으로 은행에 돈을 맡기면 1년마다 이자를 주듯이 주식또한 배당금이라는 것을 투자자에게 지급합니다. 이때에는 은행처럼 확정된 것이 아니여서 지급이 안될수도 있고, 작년보다 더 지급할수도 있는 등 해당 기업의 주주총회의결로 결정이 나게됩니다. 그러면 주식 배당금은 알아서 지급해줄텐데 받는 법을 굳이 알아야 하나 싶을겁니다.
꾸준한 배당금을 지급하였던 기업이 올해도 나쁘지 않은 경영실적을 내었다면 큰 변수가 없다면 보통은 그대로 배당성향을 유지합니다. 이것은 기업경영자의 마인드가 중요한데 주주총회에 직접 참여하시거나 주담과의 통화로 얼핏 확인해볼 수 있는 있는 내용으로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한가지 주의할점은 갑작스러운 기업의 투자증가나 부채상환등으로 현금여력이 없을때에는 배당금이 줄거나 안나올 수 있으니 계속해서 내외부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계셔야 합니다.
또한 한가지 은행 이자와 다른 점은, 은행은 이자를 받을려면 일정 기간동안 돈을 묵혀놔야 하지만, 주식 배당금은 단 하루만 주식을 보유하여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3개년 배당유무 및 이익규모로 배당금 추정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주식 배당금을 확인하고 수령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증권정보포털인 SEIBRO를 이용하셔야 주식 배당금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증권정보포털에 접속하셨다면, 상단메뉴인주식 > 배당정보 > 배당내역전체선택으로 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보고 싶으신 기업명/종목을 검색으로 찾아주시면 됩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말일에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1년으로 기간지정을 해주신다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단 하루만 배당기준일에 보유만 하고 있어도 주식 배당금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주식의 결제일방식입니다. 기준일인 12/31일날보유를 하고 싶으시다면 주말제외 평일기준 2일전 매수를 미리 하셔야합니다. 바로 D+2일에 증권예탁업무가 체결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표를 우측으로 넘겨주신다면, 결정된 금액 또한 확인이 그능하십니다. 주식 배당금은 의결권이 제외된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조금더 배당우선권이 주어지게 됨으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물론 현주가에 대비한 시가배당률을 꼭 짚어보셔야 투자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식 배당금 받는법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조금더 많은 배당을 주는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D+2 기준일을 만족하셨다면 대략 4월중에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지급이 해당되는 종목에 대해서 이용하고있는 증권사에서 미리 문자를 보내주게 됩니다. 종목명과 금액까지 다 문자로 보내주게 되는데, 이때 주의하실 점은 확인된 배당금보다 액수가 적게 계좌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배당금은 15.4%의 세금을 제외하기 떄문입니다. 선제외 후 지급이기 때문에 별다른 세금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급받을 계좌를 지정하지 않았는데요? 라고 질문하신다면, 마찬가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차가 복잡하지 않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계좌에 자동으로 입금이 됩니다.
참고로 배당주 순위를 공시하고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나만 설명드리자면 네이버 금융이 있겠습니다. 다만 다양한 이유로 비정상적 배당을 하는 기업도 많고 시총 규모가 극히 작은 기업도 많습니다. 그러니 시가총액 1.2조(200위) 이상인 기업의 배당주 순위를 보셔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배당금을 많이 받을려고 배당주가 높은 주식을 샀다가 상장폐지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식 배당금 받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주식 초보분들, 배당금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