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가 보는 눈, 어둠 속 진실의 시선 영화 올빼미

약자가 보는 눈, 어둠 속 진실의 시선 영화 올빼미

영화 올빼미는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사극 영화입니다. 11월 23일 개봉을 이후로 개봉 5일차 만에 벌서 82만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퀴즈대회 채널에 나와 영화 홍보하는 유해진 배우를 봤는데, 어떤 영화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러닝타임은 118분으로 약 2시간 정도 시간을 갖고 있지만, 시사회와 관객수 평점을 보시면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빼미 제작사로는 영화사 담담, 씨제스 엔터가 참여하였습니다. 올빼미 손익분기점은 210만명 입니다.

제작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화 티켓이 8000원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160억 정도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감독으로는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상업영화는 데뷔작으로 어떤 연출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영화 올빼미 100만 관객 돌파

영화 는 지난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속해서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개봉 전 사회에서 이어진 호평은 물론 실제 관람객들의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에 담긴 실화와 실제 인물, 허구의 설정 등에 높은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상상력을 결합해 극의 재미를 높이려 하지만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은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감독과 작가들은 이전의 과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분명히 이 영화는 스릴 있고 재미있습니다. 어의 경수류준열를 맹인으로 설정해 사건 발생일 이형익최무성과 있었던 일에 직관적으로 접근해 긴장감을 높였다.

실화 같은 픽션

이런 영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실제 사건을 대본 하여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인조가 그저 나쁜 왕으로 평할 있습니다.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뿌린 자식과 대립하는 왕들. 삼전도의 굴욕으로 트라우마가 남은 인조의 삶을 이 영화로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류준열이 맡은 경수라는 인물은 이야말로 존재했던 인물일까? 경수란 캐릭터는 상상의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실제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다. 배우 류준열은 저는 이야말로 주맹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낮에는 너무 밝아서 거의 돌아다니지 않고, 외출할 일이 있으면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고 했다. 증상과 시력의 정도는 개인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더 이상의 설명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경수란 캐릭터가 올빼미처럼 밤에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능력이 아닌 주맹증 때문이었다.

영화 올빼미 줄거리

영화 올빼미는 조선의 16대 왕이었던 인조와 소현세자의 스토리를 각색하여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인조는 이야말로 청나라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삼전도 굴욕을 겪은 왕으로써 아들 소현세자를 청나라에 볼모로 보낸 비통한 왕이었습니다.

세자가 조선으로 귀국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세자가 죽게 됩니다. 주맹증을 가진 천경수는 어의로 들어가 그날의 사건을 목격하게 됩니다. 진실을 알리려고 하지만 궁궐 내 더 큰 음모와 위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조는 미쳐버리고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하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합니다.

영화 올빼미 출연진

류준열천경수 역 천경수는 맹인이면서 침술사입니다. 초가집에서 가난하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경재의 병을 고치고 약값을 벌면서 어의가 되어 버립니다. 선천적으로 시각장애를 타고난 그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원손과 친해지게 됩니다. 주맹증을 가진 그는 그날 벌어진 사건의 하나의 목격자 입니다. 유해진인조 역 조선의 16대 왕 입니다. 원손의 조부이면서 소현세자의 아버지 입니다. 소현세자가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

돌아오지만 이내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고 광기를 일으키며 궁중의 모든 문을 걸어잠궈 버립니다.

영화 평가

영화 올빼미는 2022년 하반기의 한국 영화들 중 평가가 가장 좋은 작품으로 꼽혔다. 개봉 이후 수많은 평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실제 대한민국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더불어 스릴러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음에도 과하게 무겁지 않은 부분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특히나 초반부터 끝까지 몰입감을 끌어내는 전개가 관객들의 감정을 사로잡았다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출연진들의 몰입도와 훌륭한 연기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연인 류준열과 유해진은 이와 같은 역할을 처음 맡았음에도 자연스럽고 매력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영화의 주제는 여실히 드러난다. 사회적 약자는 진실을 마주할 수 없는가, 그저 외면한 채 살아야 하나.입니다. 극 중에서도 등장인물들이 직접적으로 해당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등 감독의 계획을 분명히 알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